(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주혁신도시 갈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가 횡단보도 앞 노란색으로 표시한 영역에서 안전하게 보행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는 신호 대기 공간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인식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 안전시설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LH 임직원과 갈전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축하했다.
설치된 옐로카펫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교통안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등굣길 횡단보도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LH는 국내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의 비율이 44%에 달하고 그 중 약 81%가 횡단보도 관련 사고임을 감안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LH 허정도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앞 옐로카펫이 활성화되고,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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