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디오션시티 더샵’ 지역 랜드마크 기대
포스코건설 ‘디오션시티 더샵’ 지역 랜드마크 기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4.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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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디오션시티’가 군산 부동산시장을 이끌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지난 1년간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는가 하면 디오션시티가 위치한 조촌동은 유입 인구가 대거 늘었다. 지난해 4월에는 전북최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군산점이 문을 열어 전북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1400가구)’ 전용면적 84㎡가 2억73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2억4870만~2억6400만 원에 거래되던 아파트다. 인근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854가구)’ 전용면적 84㎡도 지난해 말 2억2850만원에서 올해 최고 2억8200만 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생산중단, GM공장 폐쇄 등으로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군산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는 대조적이다. 일부에서는 군산의 주거중심축이 수송동, 미장동 일대에서 조촌동 디오션시티로 옮겨간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유입 인구도 크게 늘었다. 군산시청 인구 및 세대현황에 따르면 디오션시티가 위치한 조촌동인구는 지난 1년간 29.4%(1만6216명 → 2만995명)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군산시 인구는 0.7%(27만3919명 → 27만1955명) 하락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디오션시티가 군산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브랜드타운이라는 점과 신축아파트가 밀집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디오션시티는 페이퍼코리아 공장이 이전하면서 조성된 약 60만㎡ 규모의 복합도시다. 디오션시티 내에는 이미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섰고, 롯데몰(군산점)은 전북 익산·전주, 충남 서천 등에서 방문할 정도로 전북 랜드마크로 성장했다. 또한 인접 상업용지도 오는 5월 매각을 앞두고 있다. 근린공원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이마트, 동군산병원 등이 가깝고, 군산시청, 군산교육지원청,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군산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했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IC 진‧출입이 쉽고, 21번 도로와 백릉로 등을 이용해 군산 국가산단과 군산 일반산단, 새만금 국가산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곳이다.

오는 3일에는 포스코건설이 ‘디오션시티 더샵’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을 나설 예정이다. 전북 군산시 조촌동 디오션시티 A4블록에 들어서는 ‘디오션시티 더샵’은 전용면적 59~145㎡ 973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별로는 △59㎡ 229가구 △84㎡ 573가구 △103㎡ 112가구 △118㎡ 56가구 △145㎡(펜트하우스) 3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디오션시티 더샵’은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이상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동배치로 공원과 산조망이 가능한 가구를 최대한 확보했다. 일부 세대의 경우 대형 드레스룸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상에는 주차장을 최소화하고 테마형 산책로를 단지 곳곳에 구성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의 정원 공간 더샵 필드를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와 물놀이장, 휴식공간 더샵페르마타,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탁구장 등의 운동공간부터 남·여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입주민 편의 시설도 들어선다.

‘디오션시티 더샵’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2번지에 위치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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