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견본주택 3일 개관
우미건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견본주택 3일 개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4.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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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우미건설은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 짓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견본주택을 오는 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전용면적 102~114㎡ 총 87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102㎡ 693가구 ▲113㎡ 177가구 ▲114㎡T 5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거여동,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 677만4628㎡ 규모로 조성되는 2기 신도시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으로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 진입이 쉽고,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교통망이 개선됐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도 지구 내 위치해있다. 특히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 용지가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동(棟)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 위주로 구성된다. 공간활용성과 개방감이 돋보이며 주부들에게 인기 높은 수납 특화 공간 팬트리도 구성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독서실, 에듀센터 등 자녀를 위한 교육 시설도 들어선다. 미세먼지가 많아도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클럽도 갖추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28~30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아직 책정되지 않았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나올 예정"이라며 "우미건설은 하반기에도 A3-2블록에서 2차 물량으로 42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0 (자곡사거리 인근)일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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