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오는 5월은 작년보다 적은 전국 1만9562가구가 입주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9년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를 분석한 결과 2019년 5월 전국 입주물량은 1만9562가구로 2018년 5월 입주물량인 2만5576가구에 비해 23.5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5월 입주물량인 2만5576가구에 비해 23.51% 감소한 수준이다. 동 기간 수도권은 36.80% 감소한 7510가구, 지방은 11.99% 감소한 1만2052가구가 입주한다.
2019년 4월 입주물량 대비 5월 입주예정물량은 수도권에서 12.09%, 지방에서 65.41%, 전국에서 39.87%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5월 입주예정물량은 1만9562세대로 전세 재계약 도래물량 1만7488건 보다 2074가구가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부산, 광주, 강원, 경남, 경북, 울산은 전세 재계약 도래물량 보다 5월 입주예정물량이 많았지만, 세종, 충남, 인천, 서울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 광주, 강원 지역에 500가구 이상 단지가 집중됨에 따라 전세 재계약 도래물량 보다 입주공급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들 지역은 신규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나타나며 전세가격 안정 및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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