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현대건설기계-현대건설, 드론 활용한 건설기술 협업
SKT-현대건설기계-현대건설, 드론 활용한 건설기술 협업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4.2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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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현대건설기계(대표 공기영),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은 국내외 건설현장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 자동 제어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사는 국내외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문제 해결에 신속하게 대흥하기 위해 ‘드론 자동제어기술 개발 및 건설현장 실증’ 스마트 건설기술을 협업한다.

이 기술은 건설현장 측량 드론에 SK텔레콤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를 결합한 것으로, 원격지에서 드론의 비행 경로를 지정해실시간 건설 측량 및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드론을 활용한 측량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이미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을 통해 국내외 이백여 곳에 달하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 대응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T 라이브 캐스터’ 솔루션은 5G 및 LTE 망을 통해 드론 영상을 관제센터로 실시간 송출하고, 해당 영상을 다시 다른 곳으로 송출할 수 있다.

또한, 드론이나 카메라에 연결하는 ‘T 라이브 캐스터’ 단말 외에 ‘T 라이브 캐스터 스마트’ 앱을 활용하면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현장 영상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SK텔레콤,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향후 건설현장의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 분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판영 현대건설기계 선행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 현대건설과 함께 스마트 건설기술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보급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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