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 3기 전국 '꿈꾸는 환경학교' 5곳 선정
환경부, 제 3기 전국 '꿈꾸는 환경학교' 5곳 선정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4.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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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중·고등학교에서 환경과목 선택률을 높이고 수준 높은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는 ▲고색고(경기 수원) ▲삼일공업고(경기 수원) ▲매화고(경기 시흥) ▲초월고(경기 광주) ▲원경고(경남 합천)다.

지난 1월24일부터 2월14까지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거쳐 이달 초 5곳이 최종 선정되면서 꿈꾸는 환경학교는 전국에 21곳으로 늘어났다.

꿈꾸는 환경학교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환경을 보호하는 가치관과 태도 등이 형성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환경부는 학교 여건에 따라 3~5년간 환경교육 관련 시설 조성, 교사 역량강화, 학교별 맞춤형 환경교육과정 수립 등을 지원한다.

이달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 이충희홀에서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에 현판 수여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1~3기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구협의회를 연다. 환경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환경교육 수업 시연, 우수 학교환경교육 사례 발표, 자문단 및 평가단과의 소통의 장 등이 마련된다.

환경부 주대영 정책기획관은 "이번 '꿈꾸는 환경학교' 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학교에서 환경교육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 분야의 직업·진로 체험까지 연계하여 미래의 환경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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