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공사, 빈집 활용방안 ‘빈집 컨퍼런스’ 개최
SH 공사, 빈집 활용방안 ‘빈집 컨퍼런스’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4.26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에만 약 9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빈집을 관리하고 빈집 활용방안을 찾아보는‘빈집 컨퍼런스’가 열린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빈집활용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빈집 컨퍼런스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SH공사 이용건 도시재생본부장이 ‘빈집에 서울의 희망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서고, 이어 김영준 전 서울시총괄건축가가 ‘미아동과 동소문동의 빈집재생사례’를, 강미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빈집 예방과 활용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의 사회로 학계, 전문가그룹, 서울시의원, SH공사 직원 등이 참여하는 집단 종합토론 시간이 펼쳐졌다. 토론 후에는 시민 등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오는 2022년까지 빈집 총 1,000호를 매입하여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4,000호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어르신쉼터, 청년 창업공간, 텃밭조성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빈집활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