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 금융업무 협약 체결
대우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 금융업무 협약 체결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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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대우건설이 25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금융 파트너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대우건설은 시공이나 투자자로 참여하는 부동산개발사업에 조합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조합은 토지계약금과 사업초기 자금 등에 출자해 수익을 창출하고 대우건설은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한다.

또 대우건설이 개발 및 시공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용공여(보증)를 제공하는 것으로 토지비 납부 등을 위한 대출시 조합의 우수한 신용도를 활용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금융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대우건설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가진 강점의 시너지효과로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지난 1989년 설립돼 작년 기준 2636개사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조547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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