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숲세권 '세종자이e편한세상’ 5월 분양 예정
자연친화적 숲세권 '세종자이e편한세상’ 5월 분양 예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4.26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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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등 악화된 공기에 힐링 누리는 숲세권 아파트 인기 높아
자연환경 우수한 세종시 4-2생활권에 들어설 신규 주택 주목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세종시에서 내달 분양을 앞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숲세권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가 많은 세종시에서도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커지면서 집 근처 녹지환경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었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1그루당 연간 35.7g의 미세먼지 흡수 효과가 있으며, 도심숲 1ha(축구장 약 1개 크기)당 168kg의 오염물질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에 조성된 숲은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도심숲이 가장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우울증상 위험도는 도심숲이 가장 적은 지역 사람보다 평균 18.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숲세권 ‘그린 프리미엄’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거지 선택에서도 자연환경이 최우선으로 고려되고 있다. 지난해 주택산업연구원이 수도권 만 25~64세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자연이 주는 쾌적성(35%)’을 선택했고, 뒤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순으로 나타났다.

숲의 기능이 각광받으면서 도심숲이나, 녹지로 둘러싸인 아파트가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숲이나, 공원 인근에 조성된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산책로를 비롯해 다양한 자연 친화적인 조경이 조성돼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런 가운데,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세종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오는 5월 GS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관심을 끈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단지 뒤로는 괴화산을 접하고 있으며, 단지 옆으로는 삼성천이 가까운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다. 괴화산과 삼성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연 친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다.

괴화산에는 숲체험원이 오는 하반기 정식 개원 예정에 있으며, 삼성천에는 주민의 이동이 편리한 삼성천 보행교가 설치될 예정이다. 삼성천을 중심으로 풍부한 생태 환경 및 친수 스탠드, 수변 산책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인근으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KAIST) 융합의과학원(2021년 예정)을 비롯해 국내∙외 공동 대학 캠퍼스가 4-2 생활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4-2생활권은 민간참여 공공주택 아파트를 비롯해 벤처파크, 리서치파크 등 산학연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택지지구다. 단지 주변으로 세종시청 및 KDI 한국개발원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는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84㎡ 720가구 ▲전용 101㎡ 274가구 ▲전용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 등이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한편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시 시외고속시외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며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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