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부동산 포함 일괄공매 실시
예금보험공사, 부동산 포함 일괄공매 실시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4.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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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가 내달 8일부터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취득한 47개 PF부동산 등에 대해 그랜드페어(일괄공매)를 실시한다.

이번 공매대상은 ▲상업용 건물(4건) ▲개별상가(17건) ▲사업부지(21건) ▲아파트・오피스텔(3건) ▲펜션(1건) ▲봉안당(1건) 등 감정가는 2977억원이다.

예보는 전국 각지에 소재한 폭넓은 가격대(1~870억원) 물건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규모 개인투자자부터 기관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자 그룹에 투자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랜드페어 관련 정보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공매정보 등을 '예보공매정보시스템(K-Asset)' 게재 및 메일링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 공매 전 매각설명회(4.19)를 통해, 주요 매각 물건별로 부동산 전문 변호사의 법률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예보는 사전 매각설명회, G2C서비스(메일링서비스, 1:1 DM발송 등) 등 온·오프라인 IR활동 강화를 통해 투자자 발굴 및 장기 미매각 자산의 매각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가 주도하는 「금융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PF사업장 조기정상화 및 매각 전 임대·공익목적 활용 등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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