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2000억원 규모의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춘천 소양촉진2구역은 강원 춘천시 소양로2가 일대 5만3864㎡ 부지의 단독주택지역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상 26층, 11개동, 1041세대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 춘천시에 1800여세대 규모의 '춘천 더샵' 아파트를 공급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제주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과 회원사로 참여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사업 등 총 4800억 원을 수주한 데 이어 춘천에서도 재건축 사업을 추가 수주함에 따라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만 2주 동안 총 6750억 원을 수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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