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사 건설기계 제작결함 리콜
5개사 건설기계 제작결함 리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4.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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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재규어, 에프엠케이, 토요타, 볼보, 벤츠, 한불모터스, BMW 등 8개 수입사 자동차 총 35개 차종 2만529대와 건설기계 5개사 4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의 트럭(모델 : 엑시언트)을 사용한 업체는 5개로 ▲(주)케이씨이피중공업 ▲전진중공업(주) ▲㈜에버다임 ▲디와이(주) ▲한국프츠마이스터(주) 이다. 이들 회사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콘크리트 펌프)에서도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진동으로 배기계통의 매연 저감 연료 분사 파이프의 목 부위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밖에 ▲재규어 ▲에프엠케이 ▲토요타 ▲볼보 ▲벤츠 ▲한불모터스 ▲BMW 등 8개 수입사 자동차들도 리콜 대상이다

이들 회사에서 판매한 외제차에서 제작결함으로 인한 ▲에어백 모듈결함 ▲연료증기 분리기가 제작과정에서 조립불량으로 인한 결합부위 균열 ▲보닛 앞 좌우 펜더 등 구조설계 오류 ▲타이어 측면에 과도한 압력으로 인한 균열 등 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리콜을 진행한다.

대상은 2015년 1월 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생산된 총 475대로서 4월 18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상용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매연 저감 연료 분사 파이프 점검 및 개선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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