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분양
삼성물산,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4.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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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삼성물산은 내달 5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9-1/4번지 일원에 위치한 상아아파트 2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5가구가 분양물량으로 풀린다. 일반분양 전체가 전용면적 71㎡, 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1㎡(44가구) ▲84㎡(71가구)다.

삼성동은 강남권 심장부에 위치해 주거∙상업∙업무 등이 발달돼 있다. 청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인데다, 지역 선호도가 높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 강남에서 열풍이 기대되고 있다.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강남 명문학군이 인접한 해 있어, 명문고교 중 하나인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인접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삼성물산이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다. 1층 전체에 필로티를 적용하고 펜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옛 한전 부지에 현대차그룹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건립될 계획이다. 인접한 잠실종합운동장도 2016년 발표된 종합운동장 개발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리모델링이 추진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삼성동에서 신규 주택분양이 없었고, 래미안 브랜드 파워, 강남 주요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약 수요자들로부터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건은 분양가다. 입지는 경쟁사의 분양 현장보다 우수하나 분양가 역시 높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의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23,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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