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부산서 재개발사업 마수걸이 수주
SK건설, 대전∙부산서 재개발사업 마수걸이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4.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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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1구역 조감도
▲대전 중앙1구역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SK건설이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2개 사업장의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목표 달성에 한걸음 내딛었다.

SK건설이 수주한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264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8층, 6개동 총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의 총 도급액은 1146억원의 규모다.

중앙1구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다. 대전역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개발하는 지역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대전로와 중앙로를 통해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대전역 동광장과 가까워 KTX와 SRT를 이용하기 쉽다.

SK건설 김수환 도정영업2실장은 "대전역과 인접한 중앙1구역은 뛰어난 입지조건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으로 미래가치가 높다"며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께 수주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2층, 13개동으로 총 234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SK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SK건설의 도급액은 1955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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