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가 사회주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6월19일까지 7개 지역에서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사회주택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주택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급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지역의 의견수렴을 듣고자 마련됐다.
HUG는 광역시ㆍ도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설명회에 관심도가 높은 9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제주, 광주ㆍ전남, 충남, 대구, 대전ㆍ충북에서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설명회가 개최된다.
주요 내용은 ▲사회주택의 개념·국내 도입현황 ▲사회주택 관련 정부정책 ▲서울시 행정사례 ▲사회주택의 국내 공급·운영 사례 ▲HUG 주택도시기금 융자·보증상품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토부, 서울시, 시흥시, 한국사회주택협회, 사회주택 사업자와 HUG가 발표자로 나선다.
HUG는 설명회를 통해 사회주택 관련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지역별 요구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내용을 구성해 5월말부터 사회임대주택 사업자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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