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덴마크, 물관리 협력사업 워크숍 개최
한국수자원공사-덴마크, 물관리 협력사업 워크숍 개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4.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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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덴마크 협력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10월 덴마크에서 열린 ‘녹색성장 및 국제사회의 목표 2030(이하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코펜하겐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와 덴마크 물기업 간 협력사업 발굴을 비롯해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 추진을 위해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중소기업*, 주한 덴마크 대사관 및 덴마크 물 기업 등이 참여했다.

워크숍에는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스코트라·유솔·테크원·한화큐셀 등 국내 중소기업, 주한 덴마크 대사관 및 덴마크 물기업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지능형 물관리(스마트 물관리)’와 정수처리 체계, 하수처리 무방류 시스템, 누수 관리, 수상태양광 등 다양한 물 분야 기술 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숍 이후 덴마크 대표단은 대체 수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산신도시 물환경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아산신도시 물환경센터’는 하수재이용 기술을 활용해 연간 약 164만 톤의 생활하수를 고품질의 산업용수로 재처리해 인근 반도체 제조 공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양국의 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기술과 경험을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은 물론 국제 물 문제 해결에도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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