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계층 위한 '맑은숨터' 400곳 확대
경기도, 취약계층 위한 '맑은숨터' 400곳 확대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4.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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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경기도가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 질 개선의 일환인 '맑은 숨터 사업'의 목표를 300곳에서 400곳으로 늘린다.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친환경벽지 및 장판 교체, 자연환기창 설치 등 기존의 개선수준보다 한단계 높여 방역, 환기장치 설치, 공기정화식물식재 등 맞춤형 지원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사회공헌 기업, 봉사단체와 협업을 통해 2016년 10곳, 2017년 19곳의 시설개선 사업을 했다. 예산을 지원하기 시작한 작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527곳으로 늘렸다.

이에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이용시설 등의 경우 규모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연면적 430㎡ 미만인 보육시설이나 면적 1000㎡ 미만의 노인요양시설 등 법적 규모 미만의 소규모 취약계층 시설도 가능하다.

한현희 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마트 홈페이지(https://www.getc.or.kr) 또는 경기도 환경기술지원센터(031-539-51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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