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축조공사 수주
한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축조공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4.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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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라(대표이사 이석민)가 2110억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라(32%)가 대표사이고 대우건설(20%), 금호건설(15%) 등과 함께 수주했다.

공사는 경남 창원시 진해 웅천동 연도·송도 동쪽 해역 일원에 위치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의 안벽공사 (700m), 남측 호안공(205.5m) 등을 축조하는 공사다.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라 관계자는 "인프라, 토목 분야에서 기술형 입찰제도가 확대되는 입찰환경에 맞춰 우수시공능력을 토대로 경쟁력을 가진 철도, 항만, 공항의 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지원 사업 등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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