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국토, 낙동강 약 684억 투자 국토환경 개선 추진
진영국토, 낙동강 약 684억 투자 국토환경 개선 추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12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국토교통부 진영국토관리사무소(소장 최준일)는 경남 중․동부지역의 일반국도, 국가하천(낙동강)에 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국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년도 사업비 약 68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 및 보행자의 안전․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국토 개선 사업은 국도유지보수,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 사업에 31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과학적 포장관리 체계인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에 따라 국도14호선 장안~온산 간 포장도 보수, 노후 차선에 대한 재도색 ▲국도25호선 밀양 예림오거리 등 사고 잦은 곳 개선, 국도5호선 창원시 내서읍 일원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울산시 관내 2개 구간에 감응신호기 구축 ▲도로 측방여유를 확보하기 위해 길어깨 부족구간 확장, 도로 침수 및 포장구조 안전을 위해 배수시설 및 소구조물 정비, 예초작업, 시내구간 퇴색된 구조물 표면처리 시행 ▲재난관리 및 도로 ․ 하천 유지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후된 장비 교체 및 추가 구입 등 이다.

이와 함께 시설물 내구성 및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량, 터널 등 기능개선, 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량 등 사업에 311억을 투입할 계획으로 ▲국도2호선 예곡교 등 노후교량 보수, 국도5호선 낙동대교 교량점검로 설치, 국도24호선 범서육교 교면 포장공사, 국도25호선 정병터널 등 조명 및 방재시설 개선사업 시행 ▲상습 정체 구간인 청도 원정 모강교차로 개선사업 등 병목지점 개선, 도로선형이 좋지 않아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울주군(두산지구) 등 위험도로 개량 시행 ▲운행제한차량(과적차량) 단속 업무를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검문소 고속 축중계, 도주 카메라 교체 공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하천(낙동강) 정비 및 유지관리에도 54억원을 투입하여, 국토종주 자전거길 및 낙동강 저수호안 정비 등을 시행하여 하천 이용객에게 편의제공, 재해예방도 도모할 계획이다.

진영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관내 일반국도 및 국가하천(낙동강) 시설물 유지관리 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