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 전개
서울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 전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4.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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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5대 품목을 선정하여 시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26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운동 발대식을 계기로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여성환경연대, 녹색미래와 함께 자발적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실천운동을 실시하였다.

올해에도 지난 2월 25일 치킨프랜차이즈(교촌치킨, 굽네치킨, 깐부치킨, 네네치킨, 비에이치씨, 비비큐, 치킨뱅이)와 1회용 배달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업무 협약 체결 및 3월 15일 한살림서울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4월부터 시민단체와 함께 시민실천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시민단체는 지난해부터 시민실천운동을 함께 펼쳐온 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 외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한다. 서울환경연합은 컵·빨대, 새마을부녀회는 비닐봉투, 녹색미래는 배달용품,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세탁비닐 등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실천운동을 시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11월에는 시민단체별 운영성과에 대한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시 최규동 자원순환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5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시민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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