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2019년도 춘계 도로정비’ 실시
부산국토청, ‘2019년도 춘계 도로정비’ 실시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4.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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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4,472km 도로포장 및 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물 정비

(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행락철을 맞이하여 영남권을 방문하는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내달 10일까지 관내 일반국도 및 민자고속도로의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영남권 관내 민자고속(238km)·일반국도(4,234km) 총 4,472km에 대하여 5개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및 4개 민자고속도로(주)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동절기 기간 제설작업 등에 의해 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도로포장과 배수로, 차선 및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또한, 낙석 산사태 예방을 위하여 비탈면 등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수해복구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는 공정 및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우기 전 복구공사를 완료하여 행락철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정비 및 공사 수행시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교통통제 사전예고제 실시를 철저히 하고, 고속 및 일반국도변 불법점용 시설물 정리,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여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통제 사전예고제란 도로유지보수공사 등으로 인한 교통통제시 교통체증 및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통제 10일전부터 미리 안내하는 제도이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이번 춘계 도로정비 결과에 대하여 자체 현장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현장에 대하여는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박병찬 도로공사 1과장은 “행락철에 영남권을 방문하는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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