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국토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4.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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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17일 제주도 성산읍체육관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도민 설득에 나선다.

국토부에 따르면 중간 보고회에서 공개 될 주요내용은 ▲제주 항공수요 검토 및 이에 따른 적정한 인프라 계획 ▲소음피해·환경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활주로 배치 방안 ▲안전한 비행절차 수립과 성산읍 주변 공역 검토 사항 ▲공항 건설·운영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이다.

국토부는 연구책임자가 그간의 연구내용과 지역 추천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 등에서 나온 자문의견을 통해 도출된 중간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입지선정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제기 사항도 기본계획 과정에서 충실히 검토하는 등 이견을 해소할 방침이며, 용역 완료 이후에도 지역 의견수렴‧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내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모든 단계를 지역에 공개하면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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