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에 3만여명 몰려
한양,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에 3만여명 몰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4.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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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양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역 일대는 대규모 주상복합시티로 탈바꿈하고 향후 GTX C노선(예비타당성조사 통과), GTX B노선(추진예정) 등 개발호재가 탄탄한 곳이다.

중랑구에서 들린 최모(40)씨는 "청량리역 일대가 크게 좋아진다고 들었는데, 현장에 와서 개발상황을 보니 입주 후 아파트 가치가 더 높아질 것 같다"며 "실내 설계도 선택폭이 다양하고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저 8억1800만원 부터 최고 10억8200만원이다. 특히 한양이 무주택자 및 1주택자 실수요자를 위해 9억원 초과 분에 대해서도 중도금 최대 40% 대출을 알선 한다.

서대문구에서 들린 이모씨는 "일대에 최근 입주한 아파트 시세도 12억원(전용 84㎡ 기준)을 넘는 만큼 분양가도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중도금 마련도 걱정이 됐는데 대출이 가능할 경우 분양 받는데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며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의 랜드마크 단지다. 총 1152가구 중 전용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 일대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데다 개발호재도 다양해 미래가치가 높고 분양을 기다렸던 대기 수요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이번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에는 우수한 설계와 상품이 더해지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0일~11일 아파트투유를 통해 받는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로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계약 후 잔여세대 발생 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우선 계약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로 미분류된다.

이어 12일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5월 7일~9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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