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에 1만2000명 방문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에 1만2000명 방문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4.08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건설은 남양주 부평2지구에 분양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동안 총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로는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개통되면 당고개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약 14분으로 40여분 줄어들게 되며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공사가 올해 마무리될 예정으로 GTX-B노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서울접근성이 개선된다.

단지 앞으로 부평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도보 거리에 진접중학교가 위치한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진접도서관과 국립수목원 광릉숲, 왕숙천 등 생활인프라와 조경시설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타입별 4베이와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과 인공지능 AI 플랫폼인 카카오 i(Kakao i)의 카카오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 안에 있을 때는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 미니를 통해 음성으로, 집 밖에 있을 때는 카카오홈 앱 또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아파트내 사물인터넷 및 냉난방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공동현관출입문에 다가서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며 해당층을 자동으로 눌러준다.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낯선 사람을 감지해 알려주는 동체(動體) 감지기도 들어선다. 이외에도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청정환기 시스템으로 빌트인 옵션을 제공하고, 공기가 흐르는 통로인 덕트는 향균 황토 재질로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새 아파트가 부족한 이 지역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모집공고를 통해 분양가가 공개된 이후 문의량이 급증했다"며 "포스코의 최신식 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지난해 남양주 지역의 평균 분양가(1100만원대)보다 저렴한 3.3㎡당 817만원이다.

단지가 있는 남양주는 비규제 지역으로 유주택 여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6개월 이후 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11일 1·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계약일은 29일~5월 1일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마련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