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공동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시설물 점검과 청소년 대상 안전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에 있었던 시설물 안전점검의 후속으로 지난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시설안전공단은 청소년수련원에 설치된 모험활동 시설물(집라인, 인공 암벽, 로프코스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체크리스트에 의한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 또 시설물 운영 및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확인 작업도 진행했다.
수련시설 입소 학생(은행고, 진건고, 군포중)들을 대상으로 공단이 기획한 '청소년 안전플러스 프로그램' 강의도 마련됐다.
박영수 이사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천은 정부 정책과도 부합하는 공공기관의 중요 역할"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문화 전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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