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콩고민주공화국 정수장 건설공사 계약
현대엔지니어링, 콩고민주공화국 정수장 건설공사 계약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4.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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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DR콩고 수도 킨샤사(Kinshasa) 남동부 렘바임부 일대에 하루 약 3만5000t의 물을 처리하는 정수장과 29km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공사하는 사업이다.

DR콩고 상수도공사가 이 지역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발주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구매와 시공을 맡았다. 총 계약금액은 6100만달러,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수년간 적도기니의 인프라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상하수도 시설 사업을 수행해 아프리카 수(水)처리 관련 건설사업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사는 EDCF 차관 사업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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