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KCC가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프로젝트’에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되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산면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65세 이상의 노인층 인구 비중이 높은 초고령 지역이다.
아이들이 방과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아동 보호 시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센터 건립에는 KCC와 국제구호개발 NGO굿네이버스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한다.
KCC는 아동센터 건립에 필요한 고단열 창호,유리 등친환경·고효율 건축자재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고단열 패시브하우스(PH)인증까지 보유한 KCC창호는 단열성이 우수하고 냉·난방비를 절약해주는 효과를 갖춘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이다.
KCC관계자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KCC가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아동 보호와 지원의 핵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등 선진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단순한 기부 차원의 CSR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CSV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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