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단지가 입주하면서 이 일대에 조성되는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인 총 4400여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골드파크'(조감도)가 완성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를 시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오피스, 숙박시설 등 총 3개 동 및 판매시설이다.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이 일반에 분양됐다.
2016년 11월 1차(1743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2차(470가구), 2018년 10월 3차(123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개발사업지 내 금나래초등학교와 롯데마트(영업면적 9052㎡), 대규모 판매시설 '마르쉐도르' 및 호텔(모두투어리츠 매입, 영업시기 미정), 오피스, 경찰서와 1만9588㎡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는 등 개발사업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됐다.
지난 2014년 첫 공급을 시작으로 주거시설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1~3차', 오피스텔 '타워 960', 상업시설 '마르쉐도르'까지 모두 단기간 100% 계약 마감을 기록했다. 이번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가 입주를 마치면, 모든 주거시설 공급이 마무리된다.
특히 약 5년 간에 걸친 '롯데캐슬 골드파크'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낙후 이미지가 강했던 금천구 독산동 일대를 지역 대표 주거지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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