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신영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77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 가정5거리 주변 93만3916㎡ 부지에 9521가구, 약 2만399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교통, 교육, 생활 등의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두 정거장 거리의 석남역에 지하철 7호선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되는 청라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 2021년 착공 예정)이 도보권에 개통될 계획이라 향후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서인천 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도 인근에 있다.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바로 맞은편이고 가현초·중, 신현중·고, 신현북초 등이 가깝다. 인천 제2청사 조성 같은 굵직한 개발호재도 예정돼있다. 인천시는 최근 제2청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재개하기로 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지웰시티몰’도 함께 분양에 나선다. 연면적 2만917㎡에 지하 2층~지상 3층, 총 144실 규모로 들어선다. 앵커테넌트로 꼽히는 CGV가 입점예정이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하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