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충남 태안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유일의 '목련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목련꽃 그늘 아래'란 부제가 붙은 이 축제는 비공개지역 목련원 가이드, 목련 꽃그늘 포토존, 목련 설명 패널, 목련 세밀화 전시, 목련 묘목·기념품 판매 등으로 진행한다.
목련차 무료시음, 마음 가꾸기 힐링캠프, 사진 촬영 소품 대여 등 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축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축제 개최를 위한 마지막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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