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형 민간건축공사 집중 안전점검
서울시, 중·소형 민간건축공사 집중 안전점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3.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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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서울시가 1만㎡ 미만의 중·소규모 공사중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사고 위험이 큰 공종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3월 기준 건축 인·허가 통계상 서울시의 민간건축공사장은 4200개소고 이중 1만㎡ 미만의 중·소형 공사장은 90% 이상으로 3800개소에 달한다. 3800개소에 달하는 중·소형 공사장 중 위험등급이 높은 공사장 1400개소를 선별해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취약 공종에 대해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300명을 투입해 자치구 건축안전센터에서 총 4200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먼저 자치구 건축심의 분야별전문위원회 또는 구청장의 직원으로 위험공사장을 선정한다. 또 점검 대상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감독하는 현장 감리자가 안전관리 감리업무 수행사항을 사전검토한 후 자치구에 안전점검 신청하도록 했다. 

분야별 전문가는 현장 위해 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구청 직원은 현장 감리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서울시 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의 집중 안전점검으로 일선 공사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감리와 시공자 등 건축관계자 안전의식 개선과 함께 안전사각지대 해소·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하고 있으며 예년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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