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 김대철 회장 “서울 아파트 층고제한 완화” 건의
한국주택협 김대철 회장 “서울 아파트 층고제한 완화” 건의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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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주택협회 김대철 회장(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35층으로 묶인 서울시의 아파트 층고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 회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만나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35층으로 제한된 서울시 아파트 층고제한 완화의 필요성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지난 2014년 마련한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서울 일반주거지역의 아파트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해놓은 상태이며, 올해 서울도시기본계획 재정비가 예정됐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은 5년마다 타당성과 상황변화 등을 반영해 재정비하게 된다.

김 회장은 정부의 임대주택 비율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김 회장은 “임대주택비율 확대는 소셜믹스(에 대한 영향)뿐 아니라 조합원의 부담 증가 등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며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대철 전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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