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주택공급 확대 위해 주거 용적률 상향
서울시, 도심 주택공급 확대 위해 주거 용적률 상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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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하나로 입지가 우수한 도심(상업·준주거)내 보다 많은 주택공급을 위해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상업·준주거지역 주택공급 확대 방안은 상업지역의 주거복합 건축물 비주거 비율과 상업지역의 주거용 용적률과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완화하면서 이중 증가된 용적률의 2분의 1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도록 해 도심내 임대주택 등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또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상당부분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조례 개정 효과가 즉시 발생할 수 있도록 상업·준주거지역이 포함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전체를 일괄 재정비할 예정이다.

서울시 권기욱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심에 주택공급을 활성화 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도시 전반의 개발활력 저하·도심 공동화 심화 등 본격화되는 저성장 시대 도시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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