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창업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한국국토정보공사(LX) 창업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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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난해 사회가치실현처를 설치하고 LX공간드림센터와 해외진출지원센터를 통해 참여와 상생의 경영을 한 결과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LX는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해 동반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LX는 준정부기관 최초로 '상생 서포터즈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는 창업지원센터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LX는 국민 누구나 공간정보를 활용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LX공간드림센터'를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세종·전주 등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LX공간드림센터'의 맞춤형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제이토드는 첨단기술을 녹여낸 인터랙티브 키즈 파크 '플레이티카'를 창업하고 키즈 카페와 달리 각 공간마다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배치해 스포츠 테마 파크로 차별화했다.

아울러 LX는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판로를 지원, 글로벌 토지정보 역량강화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토부와 LX는 공간정보 분야의 민간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해외개척자금을 2억씩 지원받아 공간정보 분야 선진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물꼬를 텄다.

그 결과 지난해 LX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50개 민간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해 29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9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지스와 ㈜공간정보의 캄보디아 진출 역시 국토교통부와 LX의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LX 최창학 사장은 "정부의 정책 방향인 '사람 중심 경제'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은 공공기관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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