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영상문화사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
‘부천 영상문화사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2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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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GS, 신한금융투자증권, 한국토지신탁, 호반, 대명 6파전 예상
도심형 영상문화 산업단지 구축 대우건설 컨소시엄 자신감 밝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부천시가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공모제안서 제출을 25일(월) 마감하면서, 사업 진행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사업계획을 공모한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은 부천시가 지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복합개발을 추진, 영화/만화/영상(방송)/문화산업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사안이다.

사업부지는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상동 529-38 등) 일원으로, 총 382,743.1㎡ 규모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예정)과 웹툰융합센터(예정)가 건립되는 공공지원업무용지와 스마트 융/복합단지, 복합시설용지가 조성된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제안서 공모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GS건설, 신한금융투자증권, 한국토지신탁, 호반건설, 대명화학 총 6개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 경험이 있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신영, NH투자증권, 산업은행으로 구성돼 사업수행능력에 자신이 있다”라며 “특히, 영상문화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까지 아우르는 문화시설 및 문화콘텐츠의 개발 프로그램을 ‘CJ케이밸리’의 컨설팅을 통해 제공받아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개발계획,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 방안, 관리운영계획, 가격평가 등을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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