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1군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원인과 유입 경로를 과학적으로 밝혀내기 위해 관측용 중형항공기를 도입했다.
새로 도입한 항공기는 국립환경과학원이 기존에 이용하던 항공기보다 커 최대 화물적재량(380㎏→1950㎏), 최대 비행시간(4시간→6시간), 최대 탑승 연구진(2명→6명)이 대폭 늘어났다.
더 많은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오랜 시간 하늘에서 미세먼지를 관찰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졌다.
국립환경과학원 장윤석 원장은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한 국민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중형항공기를 활용한 과학적인 데이터 확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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