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방배그랑자이' 오는 4월 공급
GS건설 '방배그랑자이' 오는 4월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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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중층 이상 물량 45%

 

▲방배경남아파트 조감도[사진=GS건설]
▲방배경남아파트 조감도[사진=GS건설]

 

 오는 4월 서리풀터널 개통을 앞두고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상한 방배동 일대 부동산 시장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가려면 기존 25분가량 소요됐던 것이 5분으로 단축된다. 강남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도로로 테헤란로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강남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터널 개통과 함께 강남 중심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곽 입지여서 주목받지 못했던 방배동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서초구 방배동 1028-1, 2번지 일원의 방배경남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방배그랑자이’로 새롭게 태어난다.

GS건설이 공급 예정인 방배그랑자이는 전체 758가구, 최고 20층, 8개동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 59m², 74m², 84m²로 공급되며, 기존 정비사업 대비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세대(45%)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는 우면산, 매봉재산과 연결되는 천년의 숲이 조성된다. 옥상 라운지인 스카이큐브 등의 각종 특화시설과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로 프리미엄급 주거 품격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녹지는 물론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한가람미술관을 비롯한 대형 문화공간과 인접하여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사당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초 IC가 있고 남부순환도로변에 위치하여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2017년 방배동 일대에서 5년 만에 GS건설이 선보인 ‘방배아트자이’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대략 13억원이었으나, 현재 시세는 15억~18억원 선으로, 최근 방배동에 대한 인식이 달라짐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터널 개통으로 서초 생활권에 편입되는 것은 물론 서초구도 서리풀터널 개통에 맞춰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2019년 4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방배그랑자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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