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베트남 다낭시 인민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인민위원회와 ‘도시철도 노선 공동연구 및 노선 타당성 조사 수행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도시철도 건설과 교통시스템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두 기관은 이번 합의를 통해 ▲다낭 시 도시철도망 계획수립 공동연구 ▲제안 노선 및 공동연구 결과 사회경제 종합계획 등재 ▲제안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민간합작투자사업(PPP)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017년 호치민시 도시철도 운영·유지관리 자문과 호치민시 4호선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며 베트남에서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다낭시 도시철도 대중교통 종합계획 분석 및 자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연합체에 참여한 한국 건설사와 협력해 다낭시 최초의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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