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SK건설은 서울 광화문에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원이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km 풀코를 완주하는 행사다. SK건설 임직원은 1구좌 당 5000원씩, 최대 20구좌(1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 16명이 참가했고, SK건설 임직원 400여명이 후원해 총 7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전액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교육 문화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SK건설 오세근 마라톤 동호회장은 “매년 두 차례 자선레이스에 참가해 사회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뿌듯하다”며 “동참해 준 SK건설 임직원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선레이스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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