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부 김현미 장관은 우리 기업의 수주지원을 위해 14~15일 미얀마를 방문한다.
미얀마는 2016년 4월 신정부 출범 이후 정치경제 상황이 안정되며 신남방 지역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 장관은 미얀마 건설, 교통 담당 장관을 만나 우리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모색했다.
우 한 쪼(U Han Zaw) 건설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의 대표적 인프라 협력사업인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을 축하하면서 교량이 연결되는 달라(Dala) 지역이 체계적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에 축적된 신도시 개발 경험을 강조하면서 LH 등 전문기관과 우리 건설 업체들이 참여할 기회를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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