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라돈 차폐기능 친환경페인트 개발
삼화페인트, 라돈 차폐기능 친환경페인트 개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3.14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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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이상 라돈 저감효과… 결로에 의한 성능 저하도 방지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대표 오진수)은 라돈가스 유입을 차폐하는 기능성 페인트 ‘인플러스 라돈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돈은 천연방사능 물질로 폐암 유발 인자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지질학적으로 화강암 비중이 높고, 콘크리트 건물이 많아 라돈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실내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한 라돈가스가 건물바닥이나 벽 틈으로 유입된다. 라돈페인트는 라돈가스의 실내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인플러스 라돈가드는 탄성을 지닌 친환경 아크릴수지 에멀전 및 내구성이 우수한 기능성 안료로 구성, 라돈가스 실내유입을 효과적으로 저감해주는 고기능성 페인트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삼화페인트의 자체 실험에서 인플러스 라돈가드는 일반 실내용 페인트 대비 우수한 차폐효과를 보였으며 라돈 등 방사능을 전문으로 측정하는 공인기관 시험결과에서도 90%의 저감효과를 나타냈다.

인플러스 라돈가드는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HB 인증마크) 인증의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다양한 조색도 가능해 별도 벽면 마감공사 없이 그대로 마감재로 활용 가능하다. 또, 항균, 항곰팡이 기능이 있어 지하실 등에 시공하면 결로에 의한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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