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인근에 지상 20층 민간 임대주택 들어선다
영등포역 인근에 지상 20층 민간 임대주택 들어선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14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 지상 20층 규모의 민간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14일 서울시는 서울시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영등포지역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I-3 세부개발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계획안은 기존 특별계획구역Ⅰ-1구역(6만1291㎡)에서Ⅰ-3구역(5324㎡)을 분리해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을 신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 중 지상 3층은 공공청사로 활용한다. 

서울시는 "영등포역 일대에 직장·주거 근접이 가능한 주거공간과 저렴한 산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대 남성역세권 공공주택 건립 관련 경관계획안도 수정 가결됐다. 

계획안은 3만3992㎡ 면적에 지하 4층, 최고 25층 규모 12개동에 공공임대주택 112가구를 포함해 총 892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계획은 건축위원회 건축심의와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한편, 광진구 화양동 18-1번지 일대 화양1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보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