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그린아파트 사업, 온실가스 1만3천t 감축
부산 그린아파트 사업, 온실가스 1만3천t 감축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3.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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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에 학장삼성2차아파트 등 7곳 선정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아파트 인증사업 추진 결과, 모두 766곳의 아파트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린아파트 인증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들은 전기·가스·수도 절감, 승용차 요일제 참여 등으로 모두 1만3천911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그린아파트 인증 사업에 참여한 16개 자치구·군의 평가 및 그린아파트 인증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 우수 그린아파트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아파트에는 학장삼성2차아파트, 우수는 광안협성엠파이어아파트(수영구)·삼창그린타운(영도구), 장려는 태평양아파트(금정구)·함지그린아파트(영도구)·유진대림아파트(서구)·신평현대아파트(사하구)로 각각 선정됐다.

그린아파트에 선정되면 상장 및 그린아파트 인증 현판이 부착되고 저탄소 생활 실천 사업을 위한 사업비로 총 1천200만원이 주어진다.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은 2011년부터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전년도 대비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률,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재활용 분리수거율 등의 객관적인 자료와 저탄소생활 실천 우수사례 및 주민 노력도 등 10개 항목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린아파트 인증 사업이 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 및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해 주민들에게는 경제적 혜택이 수반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으므로 올해도 많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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