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리는 '2019 중동 전력 전시회(ME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MEE에서 발전기용 엔진 전체 라인업 7종과 후처리 부품(유해물질 저감 장치)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시제품으로 공개한 바 있는 DX22 엔진의 실제 양산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2리터급 대형 전자식 엔진인 DX22는 동급 경쟁사 모델들보다 뛰어난 출력을 갖췄으며, 기존의 동급 기계식 엔진(DV22)보다는 출력이 20% 향상된 고성능,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부품류의 호환성과 교체 주기를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연료 및 오일 소모량에 있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췄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 DX22는 혁신적으로 출력을 높이는 동시에 내구성도 확보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DX22 출시로 발전기용 대형 전자식 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선박용 엔진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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