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지난해 순익 13억5천만원 달성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지난해 순익 13억5천만원 달성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3.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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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이사장 김의복)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범위 정상화 등 조합 발전 및 수익률 제고를 위해 업역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은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결산안', '2019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총수익 72억6000만원, 총비용 59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익 13억5000만원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의결에 따라 전액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했다.

이에 따라 출자증권 상 좌당지분액은 전년 15만7040원 대비 4.3% 상승한 16만3850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조합은 지난해 전년대비 42% 증가한 순이익 13억5000만원을 기록, 지난 2014년 11월 별도법인 출범이후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의복 이사장은 "지난해 조합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건설기술용역업계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올해 건설사업관리에 한정된 조합의 업무범위를 건설기술용역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건설진흥법 개선, 반기 가결산 시행, 조합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법률지원 강화 등 사업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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