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지난해 건설공사 418억 예산 절감
수자원공사, 지난해 건설공사 418억 예산 절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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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수행한 74건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 및 시공가치혁신 검토'를 적용한 결과 총 41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밝혔다.

공사는 지난 2001년부터 이 같은 절차를 도입해 지난해까지 총 9573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설계 및 시공가치혁신 검토란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에 대한 기술적 가치, 안전성, 예산 효율성의 향상을 위해 설계의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건설사업비 내역심사를 시행하는 절차를 말한다.

지난해 예산을 줄인 가장 큰 사례는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대에서 추진한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공사로 87억원을 줄였다. 부산에코델타시티 3단계1공구 조성공사에서는 7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건설공사의 설계단계부터 안전을 높이면서 합리적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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