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잇달아 건설기계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47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광산·인프라 건설용과 석유가스관 공사용으로 굴삭기와 휠로더 46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계약 업체는 장비임대업체와 대기업 등 2개사로 과거에도 두산인프라코어 장비들을 구매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격 할인 등 경쟁사의 공격적인 판촉에도 두산인프라코어는 장비 품질에 대한 신뢰와 수년간 고객사와 쌓아온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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