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4대강 보 해체 막기… 현장 항의 방문한다.
자한당, 4대강 보 해체 막기… 현장 항의 방문한다.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3.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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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공주보·세종보 사업고 방문 90분 간담회 진행
환경부로 옮겨 조명래 장관과 면담 추진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자유한국당은 해체가 예정된 금강 공주보·세종보 현장을 항의 방문 할 예정이다.

정부의 4대강 보(洑) 해체 저지를 위해 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진석 4대강 보 해체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총 15명의 위원이 오후 충남 공주를 방문한다.

자한당은 정부의 4대강 보 해체는 “국가 시설 파괴 행위이자 대한민국 문명에 대한 파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등은 오후 충남 공주시 우성면 평목리에 위치한 공주보 사업소와 세종보 관리사무소를 찾아 약 90분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도 참여한다. 이후 오후 4시께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의 면담도 진행 할 예정이다.

나 원내대표는 "이 정부 어떤 기관의 의뢰조사도 믿기 어렵다"며 "과거 정권을 지우기 위해 국민을 속이고 이기려는 오기만 가득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 관계자는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자체가 정치논리라며 한국당의 4대강 보 해체 저지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사업을 파괴하려는 것을 반대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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