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북한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 후원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체육활동 장소 대여료 및 강사료로 사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농구, 축구, 야구 등 현대엔지니어링 사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육 동호회 임직원들이 여명학교 재학생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함께 체육활동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당사의 이번 체육 특성화 수업 지원이 탈북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나 상처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