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올해 전국에서 1만여 가구 분양
동양건설산업, 올해 전국에서 1만여 가구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2.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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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예정인 '문현동 오션 파라곤' 조감도.
▲3월 분양예정인 '문현동 오션 파라곤'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총 1만여 가구를 공급한다.

동양건설산업은 3월 부산 문현동에 짓는 '오션 파라곤'(662가구·일반분양 235가구)을 시작으로 4월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 '고덕 파라곤'(654가구)과 인천 검단지구 '검단 파라곤'(887가구) 등 전국에서 총 1만548가구의 물량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EG the1(이지더원)'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략적 관계사인 라인건설의 3000여 가구를 포함한 것이다. '파라곤' 브랜드로 총 7593가구를 공급한다.

올해 첫 파라곤 아파트 분양은 부산 문현동에서 이뤄진다.

'문현동 오션 파라곤'은 동양건설산업이 짓는 '파라곤'을 사용하는 첫 번째 조합아파트이기도 하다. 이어 고덕국제신도시 '고덕 파라곤 2차'와 검단지구 '검단 파라곤' 등 전국 주요 요지에서 '파라곤'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양건설산업은 강남과 수도권 지역에서 얻은 명품 브랜드의 명성을 전국구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동양건설산업이 지난해 경기 하남시 미사신도시에서 분양한 '미사역 파라곤'의 경우 1순위 청약에만 8만4875명이 청약하면서 우리나라 역대 두 번째, 중대형 아파트로는 역대 최고의 청약자 수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세종 파라곤 ▲고덕 파라곤 ▲동탄역 파라곤에 이어 네 번째 최단기 완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라인건설도 주요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EG the 1' 브랜드를 통해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295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서울 홍은동을 시작으로 부산 일광지구와 인천 주안동에서의 분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 '파라곤'과 함께 새로운 신도시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EG the 1'의 시너지를 발판으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꾸준히 공급, 올해도 분양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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